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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G 블로그 | “오리지널 아이폰 vs. 아이폰 X” 10년간 애플이 모바일 혁신에 기여한 것들

2007년 애플은 오리지널 아이폰을 공개하며 모바일 세계를 크게 변화시켰다. 그렇다면, 앞으로 10년의 모바일 디바이스 진화를 정의하고자 내놓은 아이폰 X는 오리지널 아이폰과 어떻게 다를까? 오리지널 아이폰과 아이폰 X과 어떻게 비교되는지를 생각해봤다. 휴대폰을 재창조하다 스티브 잡스는 2007년의 아이폰을 “아이팟이자, 전화기이자, 인터넷 통신 기기”라고 표현했다. 터치 기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독특한 모서리가 둥근 디자인, 200만 화소의 카메라, 320 x 480 해상도의 TFT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오늘날 잡스가 이야기한 3가지 기능은 엔터프라이즈 중심의 생산성 기능, 클라우드 서비스, 인공지능, 증강현실, 스트리밍 서비스 등으로 보완됐다. 아이폰 운영체제는 10년간 폐쇄된 아이폰 1에서부터 강력한 iOS 11 시스템으로 진화했다. 3,000만 명 이상의 개발자가 뒷받침하고 있는 앱 스토어와 추가 기능을 제공하는 수많은 센서와 서비스도 있다. 예를 들어, 아이폰 X은 더 정확한 갈릴레오 위성 위치 탐지 시스템을 사용한다. 카메라도 진화했다. 오늘날 아이폰 X은 1,200만 화소 카메라로 광각과 망원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광학 줌도 지원한다. 카메라는 강력한 소프트웨어로 뒷받침되고 있어, 기술이 없는 사람도 멋진 사진, 인물 사진, 동영상 등을 촬영할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안면 인식까지 할 수 있는 전면 카메라도 있다. 페이스 ID는 정말 중요하다. 얼굴 기반의 생체 인증 시스템을 대중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는 것뿐만 아니라, 2007년 아이폰이 처음 등장했을 때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아이디어들을 현실화할 문을 열었다. 감정 감지나 다른 알려지지 않은 얼굴 인식 앱은 대부분 사람들의 상상 속에 없었다. 우리 대부분은 그저 터치로 디바이스를 제어할 수 있다는 점에 놀랐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 CEO였던 스티브 발머는 그렇지 않았다. 그는 “물리적 키보드&rd...

모바일 10주년 아이폰 2017.10.31

글로벌 칼럼 | “기술 그 이상” 미래 모빌리티의 영향력을 제대로 보기 위한 질문들

2000년 개봉한 다큐멘터리 ‘미지의 영역(No Maps for These Territories)’에서 SF 소설 작가 윌리엄 깁슨은 우리 자신도 “스스로가 처한 현실을 제대로 이해하기 힘든” 시대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 타임즈가 인용한 한 전문가 역시 “인류의 기술 수준은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새로운 단계에 도달했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더 이상 그 누구도 확신을 가지고 얘기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필자는생각이 다르다. 우리는 현재를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올바른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미래에 대한 대비도 할 수 있다. 미래와 관련해 우리가 가장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야 하는 분야는 다름아닌 모빌리티다. 오늘날의 모바일 현실은 복잡하고 다각적인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그 근간이 되는 공통적인 패턴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필자는 21세기를 사는 지구인이라면 누구나 모바일 혁명이 어디까지 진행되었는가를 이해하기 위해 최소한 노력이라도 해야 한다. 특히, 현대의 경영자라면 모바일 혁명이 우리를 어디로 이끌고 갈 것인가에 대해 깊고 넓게 고민해야 할 일종의 사명까지도 지니고 있다. 모빌리티가 중요한 이유 모바일 기술은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확산된 소비자 기술이다. 모바일 기술은 약 1조 달러 이상의 경제적 영향을 끼치고 있을뿐 아니라, 기업의 경쟁 방식과 소비자들의 생활 양상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심지어는 모바일 기술이 ‘인간으로 사는 것의 의미’를 바꾸어 놓았다고까지 평가하는 사람도 있다. 그렇다면 우리, 수많은 개인과 기관들은 과연 오늘날과 미래의 모빌리티가 갖는 막대한 영향력에 걸맞는 질문을 던지고 있을까? 우리 삶에 지대한 영향력을 미칠 모바일 기술에 대해 우리가 던져 봄직한 몇 가지 질문을 모았다. 목표의식과 방향 설정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는 5년 마다 ...

모바일 기술 모빌리티 2017.10.12

“새로운 하드웨어와 모바일 OS 없다” MS, 윈도우 폰의 종말 공식화

마이크로소프트의 임원이 윈도우 폰의 죽음을 인정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부문 부회장인 조 벨피오레는 트위터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가 현재의 윈도우 폰 플랫폼에 대한 지원은 유지하겠으나, 새로운 버전의 하드웨어나 윈도우 모바일 OS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벨피오레는 “윈도우 모바일 플랫폼을 떠날 시기”냐는 질문에 “본인이 누구인지에 따라 다르다”라면서, “많은 회사는 여전히 직원들에게 윈도우 폰을 배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들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지는 트윗에서 벨피오레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버그 수정이나 소프트웨어 패치 등 윈도우 10 모바일에 대한 서비스는 지속하지만, “새로운 기능이나 하드웨어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더 나아가 그는 개인적으로 “앱과 하드웨어의 다양성”을 위해 플랫폼을 바꿨다고 전하면서, “우리는 이런 사용자들도 지원할 것이다. 본인에게 최선을 선택하라”라고 말했다. 다른 사용자는 윈도우 모바일 사용자가 iOS나 안드로이드로 전환할 때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도움이 더이상 필요 없다고 지적했다. 벨피오레는 이에 대해서 “윈도우/오피스(그리고 엑스박스) 사용자의 상당수가 혼합된 생태계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휴대폰과 PC 플랫폼을 달리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벨피오레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앱 개발자들을 독려하기 위해 노력하고 이들을 위한 소프트웨어도 만들었음에도 극복할 수 없었던 부족한 앱 생태계가 윈도우 모바일 죽음의 주원인이라고 지적했다. J. 골드 어소시에이츠의 수석 애널리스트 잭 골드는 기술 자체가 나빴기 때문은 아니지만, 안드로이드와 iOS가 주도하고 있는 시장에서 경쟁하기에는 기회가 거의 없었다고 분석했다. 골드는 “앱 개발자라면 시장 점유율 3% 플랫폼에 투자하겠는가, 아니...

MS 모바일 윈도우모바일 2017.10.10

웹사이트 방문은 스마트폰으로… “와이파이 점유율 상승세”

어도비 디지털 인사이트(Adobe Digital Insight)가 발간한 어도비 모바일 트렌드 2017년 2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데스크톱과 태블릿에서 웹사이트를 방문하는 비율이 급감하고 있다. 대신 스마트폰으로 웹사이트를 방문하는 비율이 급증하고 있다.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접속할 때, 모바일 네트워크가 아닌 와이파이를 이용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도비는 2015년 이후 400개의 웹사이트와 앱에 대한 1,500억 건의 방문을 추적해 이런 결론을 내렸다. 모바일 사용자들이 방문하는 웹사이트는 대형 신문사 사이트부터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유통 등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스마트폰 접속의 60%가 와이파이를 통해서 이뤄지고 있다. 주요 여행사 및 금융과 투자 서비스, 자동차, 보험 회사의 사이트에도 스마트폰으로 접속하는 비율이 높으며, 그중에서도 50% 이상이 와이파이를 통한 것이다. 와이파이에 대한 시스코의 ‘낙관’ 네트워킹 장비 전문 업체인 시스코 역시 와이파이를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지난 2월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이면 와이파이 트래픽이 고정/유선 트래픽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리고 2021년에는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의 63%가 모바일 네트워크가 아닌 와이파이 네트워크로 이뤄지리라 전망했다. 시스코는 이어 “2021년에는 글로벌 IP 트래픽의 29가 듀얼 모드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와이파이 네트워크로 전달될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또한, 와이파이가 미래 IoT 디바이스의 네트워크도 상당 부분 처리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와이파이가 모바일의 네트워크를 지배하게 되는 이유는 모바일 네트워크보다 속도가 빠르고 저렴하다는 점 때문이다. 와이파이 사용 비용은 모바일 네트워크 사용 비용보다 훨씬 적다. 하지만 모바일 네트워크 비용이 저렴해진다면 반전이 일어날 수도 있다. 5G가 와이파이를 대체할까? 2020년에 5G 모바일 네트워크가...

네트워크 모바일 스마트폰 2017.09.18

모바일 기기를 공격하는 5대 신종 위협

사이버 범죄자들은 신형 무기와 구형 무기의 변종을 동원해 모바일 기기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고 있다. 10년 전만 해도 모바일 악성코드는 있을 법하지 않은 신종 위협으로 간주됐다. 이런 위협으로부터 자신은 안전하다고 여기는 모바일 기기 사용자들도 많았다. 시간이 흘러 2017년이 된 지금 총 1,600만 건이 넘는 모바일 악성코드 사례 가운데 맥아피 연구소(McAfee Labs)에서 올해 1분기에만 발견한 신종 사례가 150만 건이 넘는다. 오늘날 모바일 기기에 대한 공격은 증가 일로에 있으며 누구도 안전하지 않다. 체크 포인트 소프트웨어(Check Point Software)의 디멘셔널 리서치(Dimensional Research)에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모바일 기기 침해를 겪은 적이 있다고 응답한 회사의 비율은 20%에 달했다. 응답자 가운데 1/4은 공격을 겪었는지 여부조차 몰랐다. 거의 모든 응답자(94 %)가 모바일 공격의 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79%는 모바일 기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음을 인정했다. 체크 포인트의 모바일 위협 연구원 대니얼 파돈(Daniel Padon)은 "모바일 위협으로 입을 수 있는 타격에 대해 기업들의 인식이 점점 커지기 시작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굴리건(Gooligan), 허밍배드(Hummingbad)와 같이 수많은 기기에 피해를 입히는 국가 수준의 실질적인 대규모 악성코드 공격과 이런 악성코드의 능력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애플(Apple) 및 안드로이드(Android) 운영체제의 보안이 강화된 반면, 더욱 교묘하게 사용자를 현혹하는 신종 악성코드 역시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다. 게다가, 앱 설계 시 보안은 여전히 최우선 순위에서 밀려나 있다. 사용자로 하여금 인증 정보를 보이는 곳에 또는 약하게 암호화해서 저장하거나 전달할 수 있게 허용하는 앱들도 있다. 영국 보안업체 소포스(Sophos)의 수석 보안 ...

모바일 봇넷 스파이웨어 2017.08.04

영주권 취득 도우미부터 고객 유치까지… 인공지능과 만난 혁신적인 모바일 앱

혁신적인 모바일 앱들이 점차 더 강력해지고 있는 인공 지능(AI)과 결합하면서 점점 더 '스마트'하게 바뀌고 있다. 그리고 사용자에게 훨씬 더 유용해지고 있다. 지난 주 벤처비트(VentureBeat)가 이틀 동안 개최한 모바일비트(MobileBeat) 컨퍼런스에서 이런 혁신적인 앱들이 공개됐다. 사용자의 필요 사항을 예측할 수 있는 앱들이다. 예를 들어, 미국 '그린 카드(영주권)' 취득 프로세스나 기업 출장을 간소화 및 능률화 시킬 수 있는 앱이 등장하리라고 예상한 사람이 있었을까? 비자봇(Visabot)은 '스타트업 쇼케이스(Startup Showcase)' 세션 동안 기능에 걸맞은 이름을 가진 그린 카드(Green Card) 앱을 선보였다. 이는 사용자에게 질문을 물으면서, 미국 이민국(Citizenship and Immigration Services)에 영주권을 신청하기 위해 제출할 문서를 생성해주는 봇에 기반을 둔 프로그램이다. 비자봇을 공동 창업한 안드레이 지니비에프 최고 운영 책임자(COO)는 "미국에 왔을 때 급히 비자가 필요했었다. 그러나 무려 한 달이 소요됐다. 우리는 우리 같은 사람들이 변호사에게 수천 달러를 지불하지 않고도, 빨리 합법적으로 입국해 체류할 수 있게 도울 목적에서 봇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그린 카드 앱의 요금은 149달러이다. 지니비에프에 따르면, 이미 7만 명의 영주권 취득 서류 작성을 돕고 있다. 그는 "전체 과정에 평균 15-20분이 걸린다. 우리는 해외 인재들의 미국 이민을 돕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주머니 속 '여행사' 또 다른 회사인 메지(Mezi)는 신생 창업 회사 특유의 '선회'를 했다. 쇼핑 도우미 앱을 출시하고 2년 만에 여행 앱으로 전환한 것이다. 메지는 이 일반 소비자용 여행 도우미 앱에 기업용 '서비스형 출장(Trabel-as-a-Service)&#...

모바일 인공지능 AI 2017.07.18

iOS 11에서 빠진 안드로이드의 6가지 멋진 기능

줏대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iOS 11에 도입된 새로운 기능들은 안드로이드로 바꾼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다시 iOS로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 정말로 앱 스토어 개편이나 제어 센터 맞춤화, 아이패드 사용자를 위한 드래그 앤 드롭(drag and drop) 기능과, 한 손 입력이나 쉬운 개인간 송금 기능 등 iOS 11에 들어간 여러 기능이 매우 매력적이다. 하지만 iOS로 돌아간다는 것은, 필자가 점점 더 좋아하게 된 안드로이드의 기능들을 떠난다는 의미다. 이런 기능에는 여러 사용자 프로필 만들기나 화면 어디에 있든 한 번의 터치로 구글 검색을 할 수 있는 것 등이 있다. 아직 iOS 11이 따라잡지 못한 안드로이드의 6가지 멋진 기능들을 살펴보자. 사용자 프로필 여러 개 만들기 어떤 이유에선지, 애플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사용자 프로필을 추가하는 기능이 iOS 11에서 또 빠졌다. 아이패드를 자녀와 함께 사용하려면, 이메일, 열어놓은 브라우저 탭, 페이스북 앱 등 아이패드의 모든 데이터를 공유해야 한다는 의미다. 물론, 이런 위험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안드로이드와 iOS 기기를 어린이의 손으로부터 보호하는 두 가지 방법>을 참고하자. 여러 개의 방해 금지 일정 만들기 필자는 안드로이드에 방해 금지 모드 자동 규칙 기능이 추가됐을 때, 매우 환영했다. 자동 규칙 기능을 이용하면, 평일 밤, 주말, 회의 등 사용자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시나리오에 대한 방해 금지 모드 일정을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필자는 평일 아침 6시에, 주말에는 8시가 되어야 방해 금지 모드가 해제되도록 설정했다. 그러나 iOS 11에서는 방해 금지 모드를 여전히 하나밖에 만들지 못한다. 주말이나 회의 중에 조용한 시간을 보내도록 설정할 수 없다는 의미다. 물론, "운전 중 방해 금지"가 추가되긴 했으나, 여전히 iOS가 안드로이드의 방해 금지 기능을...

모바일 기능 안드로이드 2017.06.22

“키보드가 없는 메신저?” 구글 에어리어 120이 선보인 흥미로운 앱 눈길

이번 주 초 구글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에어리어 120이 만든 첫 앱인 ‘업타임(Uptime)’이 SXSW에서 공개됐다. 하지만 이 앱은 iOS 전용이었다. 드디어 에어리어 120이 첫 안드로이드용 앱을 공개했는데, 흥미로운 기능을 담은 메신저 앱이다. 슈퍼소닉 펀 보이스 메신저(Supersonic Fun Voice Messenger)라는 이름의 이 앱은 메시지를 키보드가 아닌 음성으로만 입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종의 현대식 워키토키라고도 할 수 있다. 사용자가 말한 내용은 자동으로 텍스트나 관련된 이모티콘으로 전환된다. 메시지는 실시간으로 전송되며, 사용자가 이해하지 못하는 이모티콘이 전송돼도 편집할 수가 없다. 전송된 메시지를 받은 사람은 텍스트와 이모티콘을 읽거나 사용자가 말한 것을 들을 수 있고, 읽거나 들은 메시지는 사라진다. 개인이나 그룹에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는데, 받는 사람들도 슈퍼소닉 앱을 사용해야 한다. 잠시 테스트해본 결과, 이모티콘을 이해할 수 없을 때가 있긴 했지만, 음성 인식이 매우 정확했다. 예를 들어, 필자가 “내 구글 픽셀 폰으로 하는 슈퍼소닉 펀 보이스 메신저 테스트(This is a test of Supersonic Fun Voice Messenger on my Google Pixel phone)”라고 말하자, 아래 이미지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그러나 오디오로 듣는 것은 전혀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이모티콘과 텍스트가 조합된 메시지는 일종의 보조 재미요소로 보인다. 앱에서 설정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지만, 이모티콘을 제안할 수 있다. 만일 ‘현금(cash)’라고 말했을 때, 돈가방이 아닌 입에 돈 모양이 표시된 이모티콘을 원하면, 앱 개발자에게 이를 제안할 수 있다. 슈퍼소닉 펀 보이스 메신저는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iOS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단, 한글이 아닌 영어만 지원된다. editor@i...

모바일 메신저 구글 2017.03.16

글로벌 칼럼 | 모바일이 데이터를 보관하기에 가장 “안전한” 장소인 이유

IT 관리자들과 이야기를 할 때면, 항상 모바일 디바이스를 민감한 기업 데이터가 전달되는 통로로 여겨 두려워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필자는 이 이야기를 계속 듣게 되는지 알 수 없다. 이 두려움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사실, 모바일 디바이스가 중요한, 심지어 일반적인 수준의 위협 요소가 아니라는 강력한 증거는 있다. 매년 필자는 신원 확인 정보 유출에 관한 ITRC(Identity Theft Resource Center)의 데이터베이스를 검토한다. 각 주와 연방 단위의 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다. 많은 데이터 유출 사고가 신고되지 않으며, 이 데이터베이스는 신원 확인 정보가 포함되지 않은 기업 정보에 대한 내용은 없다는 점은 잘 안다. 하지만 만일 모바일 디바이스가 데이터 유출의 통로라면, 이 데이터베이스에 나타나야만 한다. 지난 몇 년간 모바일과 관련된 유출 사고는 이 데이터베이스에 존재하지 않았으며, 2016년도 변화가 없었다. 오늘날 거의 모든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는 사실만이 변했을 뿐이다. ITRC 데이터베이스에서 무엇을 확인할 수 있을까? 종이 서류, USB 드라이브, 외장 하드 드라이브, 노트북, 데이터베이스 및 스토리지 시스템 해킹, 피싱 공격 성공 등이다. 신고된 유출 사고중 상당수는 데이터 도둑이 관련없는 서류, 드라이브, 노트북 분실 등이다. 하지만 데이터 도둑과 관련있는 IT 시스템 해킹 사례도 있으며, 내부자(계약직과 전 직원)가 스스로 사용하거나 새로운 고용주를 찾거나, 빈도는 적지만 판매를 위해 데이터를 훔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분실, 도난, 디바이스 감염 등의 이같은 사례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관련된 것이 없다. 아마도 암호화된 디바이스는 신고되지 않았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안전하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오랫동안 콘텐츠를 암호화했으며, 전문가 수준의 안드로이드 디바이스 역시 최근 몇 년간 콘텐츠를 암호화해왔다.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 간단한 IT 정책으로...

모바일 유출 데이터 2017.01.18

아이폰 10주년: 엔터프라이즈 모바일을 어떻게 바꾸었나

애플 아이폰은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소비자들이 열렬히 원하는 상품에서 통제된 하향식 환경을 훨씬 개방적으로 만드는 등 엔터프라이즈 IT의 운영과 설계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친 상품이 됐다. VM웨어(VMware)의 알렉스 토쉐프 VP 겸 최고 정보 보안 책임자는 2007년 1월 9일 등장해 10주년을 맞은 애플 아이폰에 대해 "컴퓨터 이후 IT 세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기술 중 하나가 아이폰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이폰은 전혀 다른 물건이다. 개인용 컴퓨터 개념을 크게 혁신하고, 디자인 아이콘이며, 우리의 시선을 계속 사로잡고 있는 장치이다. 그러나 IT분야에 종사하지 않는 사람들은 애플이 훨씬 더 큰 컴퓨팅 분야인 엔터프라이즈에 가져온 변화를 모를 수도 있다. 니드햄 뱅크(Needham Bank)의 제임스 고든 CIO는 "첫 아이폰이 나왔을 때 줄을 서서 구입한 사람 중 한 명이다. 당시만 하더라도 여러 이유로 엔터프라이즈에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 익스체인지(Exchange) 이메일을 지원하지 않은 것이 큰 이유 중 하나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는 오래가지 않았다. 2008년 iOS 2.0을 탑재한 아이폰 3G부터 액티브싱크(ActiveSync)와 푸시 이메일을 지원하면서, IT부서의 중심 장치가 됐다. 아이폰 이전, 엔터프라이즈의 주된 난제는 이메일을 중심의 모빌리티였다. 그 전에는 첫 모바일 장치 관리 제품인 블랙베리 엔터프라이즈의 지원을 받는 블랙베리(BlackBerry)가 많이 사용됐었다. 토쉐프에 따르면 최소한 처음에는 블랙베리보다 아이폰에 더 많은 작업이 필요했다. 부분적으로는 아이폰을 비롯한 스마트폰의 기능이 더 많은 것이 이유였다. 그는 "애플은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초점을 맞춘 회사가 아니다. 블랙베리가 익스체인지 서버 등 엔터프라이즈에 필요한 부분을 지원했었다"고 말했다. 더 쉽게 보안을 적용할 수 있는 장치였다. 그러나 기능과 사용자 경...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10주년 2017.01.10

“연말은 게임과 함께” iOS용 무료 게임 BEST 11

모바일 게임 세계에서 ‘무료’ 게임은 흔하다. 유료의 프리미엄 게임도 많지만, 여전히 다운로드를 공짜로 할 수 있는 게임이 많다. 게임을 더 하기 위해서는 광고를 보거나 돈을 내야 할지라도, 개발자들이 우선 수백만 대의 기기에 게임을 설치하도록 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소개할 15개의 게임들은 2016년 많은 주목을 받았던 것들이다. 목록의 모든 게임들이 혁신적이거나 중요하진 않지만, 올해 즐겼던 게임 중 ‘최고’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는 것들이다. 연말에 뭔가 신나는 게임을 하고 싶다면, 아래의 목록을 참고해보자. editor@itworld.co.kr

모바일 게임 ios 2016.12.27

“혁신의 부재 속에서도 빛난” 2016년 모바일 업계의 보석들

지난 1년간, 새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수 많이 쏟아져 나왔다. 그러나 '와!'라는 감탄사가 나올 만큼 혁신적인 제품은 드물었다. 더 빠른 프로세서, 더 뛰어난 화질의 디스플레이, 더 나은 스피커와 카메라 등 통상적인 기능 강화가 주를 이뤘다. 그러나 신기원을 연 혁신은 찾아보기 힘들어지고 있다. 또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환영할만하지만 점진적인 개선에 불과한 변화가 도입됐다. 그렇지만 모바일 산업의 침체를 감안했을 때 꽤 혁신적인 제품도 몇몇 존재했다. 아래 다섯 가지 '보석'이 여기에 해당된다. 구글 픽셀-C 탭탑 새 구글 픽셀(Google Pixel) 스마트폰은 꽤 좋은 제품이다. 그러나 애플, 삼성 등의 제품과 거의 동일한 품질의 제품으로 밝혀졌다. 잘 포장이 된 또 다른 제품일 뿐이다. 그러나 큰 주목을 받지 못한 제품이 있다. 2015년 12월에 출시된 픽셀-C 안드로이드 태블릿이다. 착탈식 키보드를 이용해 태블릿과 노트북을 융합한 새로운 탭탑(Tabtop) 중 하나이다. 픽셀-C의 장점은 자석으로 부착할 수 있는 아주 튼튼한 키보드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나 애플 아이패드 프로에서 채택된 부드러운 키보드가 아니다. 픽셀-C는 노트북만큼 튼튼하고, 태블릿만큼 휴대성이 높다. 하드웨어 제조업체들은 기존 제품을 결합하면서 기능이나 디자인을 절충하는 때가 많다. 구글은 그런 실수를 하지 않았다. 갤럭시 노트 7의 보안 삼성 갤럭시 노트(Galaxy Note) 7은 배터리 폭발 문제 때문에 출시 즉시 시장에서 철수되지 않았다면, 안드로이드 시장을 지배했을 프리미엄 패블릿이었다. 노트 7에서 간과되는 부분은 홍채 인식과 보안 폴더 등 모바일 보안 혁신 기술들이다. 분명히 미래에 나올 갤럭시 S와 노트 장치에 도입될 기술들이다. 올해 출시된 안드로이드 누가(Nougat) 7.0도 보안 기능이 크게 개선됐다. 삼성처럼 부품 측면의 보안 강화는 아니지만 주목할 가치가 있다. 애플 펜슬 스...

모바일 홍채인식 프로젝트탱고 2016.12.22

IDG 블로그 | 하만 인수한 삼성… “커넥티드 카 경쟁에서 단번에 우위 차지”

삼성전자가 커넥티드 카와 오디오 분야 전문 기업인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을 80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 인수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삼성의 역대 최대 규모의 인수가 될 것이다. 지금껏 삼성이 가장 큰 규모로 인수한 것은 1990년대 AST를 8억 달러에 인수한 것이었다. 하만을 인수함으로써 삼성은 단숨에 미래 자동차 시스템 시장에서 중요한 플레이어로 떠올랐으며, 애플의 카플레이(CarPlay)나 구글 오토(Auto)와 직접 경쟁하게 될 예정이다. 애플의 카플레이는 이미 4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가 사용하고 있으며, 카플레이가 내장된 다수의 자동차가 생산단계에 있다. 애플은 이 정도의 규모를 이루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온 반면, 삼성은 하만을 인수함으로써 한 번에 더 큰 입지를 점유하게 됐다. 하만은 FCA( Fiat Chrysler Automobiles) 및 GM(General Motors)와 계약을 하고 240억 달러 규모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약 3,000만 대의 자동차에 이미 부품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은 “전 세계의 대규모 자동차 제조업체 대부분과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맺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정교한 자동차 내 기술을 설계하고 통합해온” 하만의 경험이 복합적인 비즈니스에 큰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삼성이 커넥티드 카에 관심이 있다는 점이 매우 분명해졌다. 지난해 자동차 비즈니스 부서를 신설했으며, 최근에는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인 BYD에 투자하기도 했다. 손영 삼성전자 전략 담당 최고 책임자는 “휴대폰이 지난 10년 사이 단순한 피처 폰에서 정교한 스마트 디바이스가 됐듯, 미래의 자동차도 스마트 기술과 연결성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드로이드에 미치는 영향 “자동차 안의 안드로이드”라는 전략을 펴고 있는 구글에겐 좋은 소식일까? 아마도 그렇지 않을 것이다. 삼성은 자...

모바일 삼성 자동차 2016.11.15

IDG 블로그 | “셀카 고수”가 되기 위한 10가지 팁

완벽한 셀카는 결코 우연의 산물이 아니다. 일종의 재능이자 노력의 산물이다. 이상하게도 어떤 사람의 셀카는 실물보다 나이 들어 보이고, 뚱뚱해 보이기도 하고, 머리가 희어 보이기도 한다. 다행이란 점은 누군가는 셀카의 달인이라는 점이다. 어떤 사람이 셀카에 능통해질 수 있다면 나도 달인이 될 수 있는 것 아닐까? 셀카 고수가 될 수 있는 10가지 팁을 준비했다. 고개를 살짝 돌리자 완벽한 대칭 얼굴이 아닌 이상, 전면 얼굴보다 더 나은 옆 얼굴이 있다. 그 각도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고개를 살짝 돌리는 것이 상대 성별에게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빛을 찾자 전면 카메라에는 플래시가 없기 때문에 빛이 셀카를 빛나게 할수도, 망칠수도 잇다. 부드럽고 퍼지는 빛을 찾아서 얼굴을 그쪽으로 향하게 하자. 머리 위 혹은 뒷통수쪽의 강한 빛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각도의 중요성 고개만 돌리는 것이 아니라 휴대폰도 돌리자. 약간 위쪽에서 셀카를 찍으면 눈이 강조되고 얼굴이 작아 보인다. 아래에서 찍으면 놀란 붕어처럼 보이게 된다. 모델처럼 포즈하기 패션 잡지 속 모델들은 과장된 포즈를 취하는 것 같지만 다 이유가 있다. 이런 인위적인 포즈가 카메라엔 더 잘 나오기 때문이다. 더 과감한 포즈일 수록 완벽한 셀카를 찍을 기회도 많다. 배경에 주의하라 <이미지 : Kim Kardashian> 어지러운 배경만큼 완벽한 셀카를 빠르게 망치는 방법도 없다. 그러니 어지러운 침실에서 셀카를 찍지 말라! 잘라라 <이미지 : Kyle Jenner> 배경이 완벽하지 않은 것 같다면, 걱정마라. 위의 이미지처럼 완전히 얼굴만 나오게 크롬하는 방법도 있다. 셀카봉 사용하기 너무 가까이에서 셀카를 찍으면 얼굴이 외곡되거나 실제보다 더 커보일 수도 있다. 그리고 아...

모바일 셀피 셀카 201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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